울산경제자유구역청,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 공모

경자구역 내 13개사 선정,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지원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이 14일 오후 청사 정문 앞에서 열린 가운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철호 시장 , 울산 국회의원등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2021.01.1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21일 울산경제자유구역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및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수소산업 분야 시장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공모를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중 13개사를 선정해 사업비용을 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세부 지원항목은 규제특례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전문가 자문, 마케팅 지원, 기술자문, 인증 획득, 디자인 개선,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다.

이 사업은 단순히 연구개발(R&D) 자금지원이 아닌 공급자 중심으로 진행돼 온 기업지원 프로그램에서 기업 수요연계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개선해 돕는다.

이를 위해 과제를 선도할 수 있는 외부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PM Manager)를 투입해 과제 발굴부터 적용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 지원한다.

신청 요건은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R&D비즈니스밸리 등 울산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으로서 수소 관련 산업 및 전·후방 산업 관련 기업만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30일까지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 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팀으로 신청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누리집(www.ulsan.go.kr/s/ufez) 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www.uipa.or.kr)을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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