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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3 코로나19 백신 접종, 차질 없이 2분기 안에 진행"

등록 2021.04.21 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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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백신 접종률 제고 위해서도 노력 중"

[인천공항=뉴시스]이영환 기자 =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5만회분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해 백신 수송 관계자들이 백신을 운송 차량에 싣고 있다. 2021.04.21. 20hwa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이영환 기자 =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5만회분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해 백신 수송 관계자들이 백신을 운송 차량에 싣고 있다. 2021.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대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발표한 일정대로 2분기 안에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전진석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방역 강화방안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2분기로 계획된 고3 학생과 교직원의 백신 접종 실행 단계에서 질병청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구체적인 시기가 정해지면 협조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2일 고3 학생 45만여명과 교직원을 2분기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했다. 화이자 백신을 활용하며, 만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을 마치면 남은 물량을 활용할 방침이다.

접종 시기는 고3의 중간·기말고사와 여름방학 이후 대학별 고사 일정, 화이자 백신 물량 확보를 고려해 교육부와 질병청이 협의 중이다.

전 학생지원국장은 보건·특수교사들의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도 "학생들의 예방접종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직원들의 접종이 중요하다"며 "부교육감회의 등 다양한 통로로 교직원 접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교사나 특수교육·보육, 어린이집 간호인력의 접종동의율은 지난 4일 기준 68.3% 수준이었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의 접종 시기를 당초 6월에서 5월로 앞당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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