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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네 목장' 류승룡·박해준 "남보다 못한 형제...뜨겁게 촬영"

등록 2021.04.21 1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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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정가네 목장' 크랭크업.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4.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정가네 목장' 크랭크업.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류승룡, 박해준 주연의 영화 '정가네 목장'(가제)이 3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정가네 목장'(감독 김지현)은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소를 키우며 살아가는 남보다 못한 형제의 남다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이 '으뜸소 6관왕'에 빛나는 정가네 목장 주인이자 동생 병수에게만 한없이 무뚝뚝한 형 만수를 연기했다. 박해준은 철없는 게 유일한 매력인 원조 정가네 목장 주인이자 형을 평생의 라이벌로 여기는 동생 병수로 변신했다.

드라마 '퐁당퐁당 LOVE'를 연출한 김지현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옹성우, 정석용, 이상희, 전석호 등도 출연했다.

류승룡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뜨겁게 촬영한 작품이다. 관객들에게 진짜 소중한 존재를 느끼게 하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해준은 "촬영 기간 느낀 특별한 울림이 개봉 때 관객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현 감독은 "만수, 병수 형제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관객분들에게 잘 전할 수 있도록 후반 작업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가네 목장'은 '아가씨'(2016), '독전'(2018), '콜'(2020) 등의 작품을 기획·제작한 용필름의 신작으로, 후반 작업 이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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