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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택 주차장 공유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등록 2021.04.21 13: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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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주차장이 비어있는 시간 동안 외부차량 이용

IoT 주차센서기, CCTV, 주차공유 안내판 설치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주차공유. (사진=성동구 제공) 2021.04.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주차공유. (사진=성동구 제공) 2021.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부터 주택의 주차장이 비어있는 시간 동안 외부차량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주택 주차장 공유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주차장 1면의 조성비용이 2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기존 주차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주택의 주차면 공유를 추진한다. 주차면이 2면 이상인 신축원룸에서 공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일반 주택 뿐만 아니라 다가구, 다세대, 신축원룸까지 사업대상으로 정했다.

주택 주차장 공유 시스템은 주차면 바닥에 IoT(사물인터넷) 주차센서기를 설치하면 외부차량이 주차 시 실시간으로 주택소유주에게 알림 문자가 전달된다. 주택소유주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주차장 이용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차장 관리자가 없더라도 주차장 이용자(외부차량)는 모바일을 통해 주차이용을 예약 및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사업 참여자에게 IoT 주차센서기, CCTV, 주차면 도색, 주차공유 안내판 설치 등을 지원하며 공유희망자는 성동구청 교통지도과에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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