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대 갈등 껴안은 사회협약위 본격 활동 돌입
제주제2공항 건설문제는 제주도의 최대의 갈등현안이다. 사진은 찬성과 반대 단체 집회 모습.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회협약위 갈등분과관리위원회와 권익증진분과위원회는 오는 29일 회의를 열고 우선 관리해야할 대상을 선정한다.
갈등관리분과는 공공갈등 사업인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해상풍력발전사업(대정·한림) ▲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비자림로 확·포장 사업 중 1~2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권익증진분과는 '도내 주차문제 해소방안'을 도청 해당부서로부터 선정후보로 보고 받고 이날 결정여부를 확정짓는다.
협약위는 두 분과위가 추진과제를 결정하면 현장조사, 이해관계자 면담, 토론 등을 거쳐 갈등을 중재하거나, 이행을 제주도에 권고하는 절차로 운영된다.
협약위는 도의회·학계·언론계·법조계·경제계·노동계·시민단체 등에서 추천 받은 28명으로 구성됐다. 갈등관리분과위원장에는 현덕규 변호사, 권익증진분과위원장으로는 차영균 변호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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