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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이스산업 육성’…코로나19 극복 모색

등록 2021.04.21 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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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벡스코.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벡스코.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마이스 업계와 학계 등 마이스 전문가로 구성된 ‘부산시 마이스산업육성협의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지속가능한 MICE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역시 마이스산업육성협의회는 마이스산업 육성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문기구로 2014년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출범했다. 이 협의회는 위원장(경제부시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오늘 마이스육성협의회에서는‘2021년 부산시 마이스산업 육성계획’과 함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부산 마이스 업계를 위한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지속가능한 마이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5개 핵심전략’으로 ▲지속가능한 마이스산업 성장기반 강화 ▲기업육성과 인적자원 양성 ▲마이스 유치개최 역량강화 ▲도시마케팅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마이스 혁신체계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27개 추진과제’에는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사업 추진 ▲4차산업형 부산 마이스 강소기업 육성 ▲국내외마케팅 강화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는 부산 마이스페스티벌 행사가 열리고 있는 마이스주간(MICE WEEK)에 개최함으로써 산·학·관 등 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및 상생 방안 모색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마이스산업육성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향후 메르스나 코로나19 등 마이스 산업에 영향을 주는 주기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부산 마이스 산업의 체질 개선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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