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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무한도전 보고 울컥..."잘린다는 생각에 엄청 울어"

등록 2021.04.21 10: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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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 = 유튜브 '정준하하하' 화면 캡처) 2021.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 = 유튜브 '정준하하하' 화면 캡처) 2021.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방송인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 영상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20일 정준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 '준하형이 직접 리뷰하는 무도 레전드편..이건..귀하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정준하는 자신이 출연했던 '무한도전'을 보고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뜨거운 우동을 12초 만에 다 먹었던 과거 모습을 보며 "먹는 쪽으로 하면 내 발자취를 남기고 싶었다. 미련의 끝판왕이었다"고 회상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내에서 펼친 상황극 영상을 보며 "이때는 진짜 내가 뭐만 해도 다 재밌었다. 매주 목요일 녹화인데 녹화가 재미없으면 주말부터 우울했다. 어느 순간' 무도'가 내가 좀 착각한건지 모르겠지만 거의 매일 내 특집인 것 같았다. 이때는 촬영 날이 막 그립고 기다려질 때였다"고 밝혔다.

특히 정준하는 '무한상사' 특집에서 정리해고 당했던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이때 진짜 많이 울었다. 정말 '무한도전'을 잘린다는 생각을 머릿속에서 계속해서 이때 진짜로 엄청 울었다"며 울컥했다.

정준하는 "사실 '무도'를 재방송으로도 안 보고 가끔 짤로 돌아다니는 건 휴대폰으로 많이 봤는데 오랫동안 내 거만 본 건 처음이다. 오랜만에 보니까 재밌긴 하다. 활약을 많이 한 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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