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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로템 지분매각, 사실 아냐"

등록 2021.04.21 11: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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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제작한 대만 교외선 신규 전동차.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제작한 대만 교외선 신규 전동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는 현대로템 철도사업 부문을 독일 지멘스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21일 "당사는 보도된 내용과 달리 현대로템 지분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현대로템 역시 공시를 통해 "당사 최대주주인 현대차에 확인한 결과 지분매각 등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로템의 최대주주로 지난해 말 기준 현대로템 지분 33.77%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방산, 철도, 플랜트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철도부문은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에도 한 차례 매각설에 휘말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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