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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인천시 손잡고 지역 혁신조달 활성화한다

등록 2021.04.21 14: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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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조달청장-박남춘 인천시장 협약체결

김 청장, 혁신기업과 공공기관과 간담회도

박남춘 인천시장(왼쪽)과 김정우 조달청장 *재판매 및 DB 금지

박남춘 인천시장(왼쪽)과 김정우 조달청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키 위한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지역 내 혁신제품 발굴,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실증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달청은 인천시가 추천한 상품에 대해 기술·품질 평가 지원과 벤처창업 조달상품 심사·지정 등을 지원한다.

인천에서는 현재까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10개사, 혁신시제품 7개사, 기타 혁신제품 5개사 등 총 22개사의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혁신조달 사업이 인천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혁신조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조달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조달청과의 업무협약으로 인천시 기술혁신 기업의 초기 판로를 열어주는 공공수요를 이끌어내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 국내를 넘어 해외 조달시장으로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 앞서 김정우 조달청장은 인천시 부평구의 혁신시제품 지정업체인 주식회사 대진코스탈을 방문해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인천지방조달청을 찾아 공공기관 및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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