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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가스 줄이자"…현대백면세점, 지구의날 광고판 소등

등록 2021.04.21 14: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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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가스 줄이자"…현대백면세점, 지구의날 광고판 소등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구의날인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친환경 캠페인 '에브리데이 어스 데이'(Every Day Earth Day)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very Day Earth Day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구의날 오후 8시 정각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 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전국 소등 행사는 잠깐이라도 전기를 아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매년 4월22일에 열리는 행사로,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전국 소등 행사 시간에 맞춰 무역센터점 외벽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소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캠페인 기간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기 절약을 독려하는 캠페인 영상을 매일 80회 가량 송출할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지난 16~20일 고객 1000여명이 직접 촬영해 보내준 소등 영상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소비자가 일상 생활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나가는 저탄소 생활 실천에 대한 관심을 갖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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