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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40~60대 남성 4명 확진...일주일새 30명 증가

등록 2021.04.21 15: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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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21일 40~60대 남성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새 30명이 늘어나 지역 발생 누적확진자는 279명이 됐다.

이날 50·60대인 276번과 277번은 경주를 방문한 경산 확진자와 함께 접촉했다.

40대인 278번은 업무차 경주로 출장을 와 접촉자로 분류된 외지인이다. 또 60대인 279번은 울산의 부인이 확진돼 검사했다.

경주시는 현재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과 20일에 진행된 위덕대 기숙사 등 검사에서는 200여 명 중 1명(20일)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또 외국인 근로자가 확진된 외동읍의 한 공장에서 추가 검사한 결과는 현재 발표되지 않고 있다.

전날까지 경주 지역 전체 검사자는 10만3571명이며 245명이 격리 중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산발적이나 연일 확진자와 접촉자가 늘고 있어 지역 감염이 우려된다”면서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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