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콘텐츠 전담 크리에이터 활용 온라인 관광홍보 강화

(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도는 관광홍보 영상 제작과 홍보 콘텐츠 전담 크리에이터 활용 등을 통해 온라인 관광홍보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평화지역 5개 지자체의 숨은 관광지 9곳을 홍보하기 위해 강원도 홍보캐릭터인 범이와 곰이를 활용해 관광지를 소개하는 숏폼 영상을 제작했다.

하반기에는 폐광지역 등 각 권역별 관광지 홍보영상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관광홍보 콘텐츠 전담 크리에이터 20명도 선정해 지난 3일 발대식을 갖고 콘텐츠 제작을 시작했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들은 내년 2월까지 콘텐츠 제작에 대한 전문교육과 촬영장비 대여, 제작활동비 등을 지원받아 활동하며 각 시·군 관광자원을 소재로 매달 1편씩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홍보 콘텐츠들은 다음 달부터 각 크리에이터의 개인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우수작 3편을 선정해 야놀자 등 여행플랫폼과 도 SNS 등을 통한 홍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도는 공무원이 추천하는 지역 향토음식 홍보 콘텐츠 '강원 맛지도' 영상도 제작해 강원관광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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