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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역 주변 ‘스마트 안심마을’ 조성...국비 4억 확보

등록 2021.04.21 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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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 사업지, 비상벨·화재알림 서비스 구축

경주시 스마트 비상벨·화재알림 서비스 구상도

경주시 스마트 비상벨·화재알림 서비스 구상도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역 동편의 성동·황오동 일대에 스마트 안심마을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노후건축물이 밀집된 이 일대는 현재 국비 72억 원을 포함 총 127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내달부터 진행될 스마트 안심마을은 화재알림 서비스와 비상벨을 구축하는 것으로 내년 5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점포나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불꽃·연기·열을 무선감지 센서를 통해 소방서 등으로 알리고 신속한 대피 및 조기 진화를 유도한다.  

또 위급상황 시 비상경보 또는 통화로 담당자에게 전달해 대응 조치토록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화재와 범죄에 취약한 경주역 동편이 스마트 안심마을로 재탄생해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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