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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관광 올가이드'…전주시, 한옥마을에 종합안내소 건립

등록 2021.04.21 16: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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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종합관광안내소를 한옥마을에 건립한다.

전주시는 오는 23일 한옥마을 내 ‘글로벌 웰컴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참가신청서 등록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옥마을 오목대 인근에 건립될 ‘글로벌 웰컴센터’는 도내 14개 시·군 주요 관광지를 관광 트렌드에 걸맞게 소개하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건축 설계공모에서 단순 관광안내소가 아닌 정보제공과 교통예약, 지역연계, 한옥마을 전망 역할을 할 종합관광안내시설로 공간을 채운다. 특히 비운영 시간도 정보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배치하고, 동선을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시는 오는 23일 건축사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뒤 오는 26일 현장설명을 진행한다. 오는 6월 14일 참가신청자들로부터 제안서를 받는다. 이후 6월 18일에는 공모안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는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최종 확정한다. 최종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2년 하반기 글로벌 웰컴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 또는 조달청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주시 관광산업과(063-281-504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 글로벌 웰컴센터에는 전주의 전통문화 가치를 중심으로 4차 관광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안내·전시·홍보시설을 도입될 예정"이라며 "전주한옥마을은 물론이고 전주 전역, 나아가 전북 광역관광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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