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힐링케어 실증시험 참여기업 모집

5월 3일까지 16곳, 뷰티·운동·푸드·메디컬처 등 4대 분야 실증 지원

[수원=뉴시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힐링케어 제품·서비스 실증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과원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해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등과 함께 뷰티·운동·푸드·메디컬처 등 힐링 4대 분야 실증 거점을 경기도권에 조성하고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총 16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분야로는 ▲푸드 힐링케어 소재 시험분석 및 제품 실증 ▲뷰티 힐링케어 시제품·원료에 대한 비임상 효능평가 및 임상 실증 ▲의료기기·웰니스 분야 메디컬처 비임상 평가 및 임상 실증 ▲운동·재활분야 제품 실증 등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으로 지역 제한은 없으며, 힐링사업단(https://healing.gbsa.or.kr) 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http://egbiz.or.kr)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 받아 전자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판수 경과원 바이오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에게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실증시험을 지원하고 시험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국내외 인허가 등록 및 신뢰성 있는 마케팅을 위한 기초 자료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연구기획팀(031-888-6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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