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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기증받은 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등록 2021.04.21 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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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가천대학교가 21일 김선아 서울진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으로부터 쌀 268kg을 기증받았다.

[성남=뉴시스]가천대학교가 21일 김선아 서울진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으로부터 쌀 268kg을 기증받았다.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가 21일 교내 비전타워에 개원한 서울진정신건강의학과의원으로 부터 쌀을 기증받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서울진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화환 268kg을 모아 가천대에 전달하고 가천대는 기증받은 쌀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안나의 집’에 기증했다.

안나의 집은 노숙자 등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데 활용 할 예정이다.

김선아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 국립의료원 등에서 다양한 전문진료 경력을 쌓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지난 2013년부터 가천대 보건진료소 정신건강클리닉에서 초빙교수로 진료를 맡아왔다.

김 원장은 “가천대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을 보고 힘을 보태고 싶어 지인들의 개원 축하 화분을 정중히 사양하고 쌀로 대신 받아 기증했다”며 “교내외 정신건강 증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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