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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인가

등록 2021.04.21 16: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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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최초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5월 조합원 이주, 하반기 착공

부천역곡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역곡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사 최초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부천시로부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G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공공임대주택을 10% 이상 공급하는 등의 조건을 갖출 경우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 분양가 상한제 제외, 기금융자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1981년 준공한 노후주택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설립단계부터 G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했다.

GH는 대림아파트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81가구(조합원 분양 48가구, 일반 분양 33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시공사로 ㈜한양건설을 선정했다. 오는 5월 조합원 이주와 하반기 착공을 거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헌욱 GH 사장은 "G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기존 정비사업에 비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다"라며 "노후주거지 재생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해 도민의 주거복지를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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