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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연수원, 국립무형유산원 손잡고 교직원 교육

등록 2021.04.21 16: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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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교육 중요성 공감

교원 연수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협력

전북교육연수원, 국립무형유산원 손잡고 교직원 교육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학교교육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인 무형유산 교육이 이뤄진다.

전라북도교육연수원과 국립무형유산원은 21일 전북교육연수원에서 ‘무형유산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 교육현장에서 무형유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양 기관의 가치에 부합하는 교직원 연수를 개설해 무형유산 매개자로서 교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직원의 무형유산 교육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격연수 및 직무연수를 위한 우수 강사 인력풀 공유 및 전문강사 지원 ▲기타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길영균 전북교육연수원장은 “무형문화유산은 세대를 이어가며 그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면서 “선생님들이 먼저 무형문화유산을 배우고 체험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종희 국립무형유산권원장은 “국립무형유산원은 인류의 무형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승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라면서 “무형유산을 느끼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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