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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은밀한 이중생활 특집…의사 겸 타투이스트 등

등록 2021.04.21 16: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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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퀴즈 '은밀한 이중생활' 특집.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21.4.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퀴즈 '은밀한 이중생활' 특집.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21.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이번엔 '은밀한 이중생활'이다.

2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03회에서는 분야를 넘나드는 능력자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가 펼쳐진다. 의사 겸 타투이스트, 래퍼 겸 법률사무소 사무장, 교수 겸 바이커, 카톨릭 사제 겸 밥집 사장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한다.

첫 번째 자기님은 의술과 예술을 넘나드는 의사 겸 타투이스트 조명신 원장이다. 90년대 조폭들의 문신을 제거해주던 의사 자기님은 우연히 본 장미 타투에 반해 타투이스트에 도전해 지금까지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의사와 타투이스트를 병행하며 의미를 찾은 것 같다"라며 소방관, 치매 노인 타투 프로젝트 등 감동적인 사연까지 전할 전망이다.

래퍼, 배우, 법률사무소 사무장까지 장르불문 삼중생활을 하고 있는 핲기 자기님과의 토크도 이어진다. 한국의 '투팍'을 꿈꾸던 래퍼가 조폭 역할 전문 배우로 활동하면서 법률사무소 사무장도 맡게 된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N중생활의 끝판왕' 신계숙 자기님의 이력도 파헤친다. 대학교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하루 14시간씩 뜨거운 불 앞에서 조리하는 중식 요리사로 변신한다. 현재 지각생의 아침밥을 챙기는 살가운 대학교수로 활약 중이다. 뿐만 아니라 색소폰, 기타, 드론 등의 취미 생활은 물론, 최근에는 모터사이클의 매력에 푹 빠져 바이커로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

카톨릭 사제에서 '어쩌다' 김치찌개 밥집 사장이 된 이문수 신부님은 심금을 울리는 이중생활을 공유한다. 카톨릭 사제가 된 계기와 식당을 운영하게 된 배경부터 김치찌개 1인분에 3000원, 공깃밥은 무료로 무한 제공하고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담하게 풀어낸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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