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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국과수, 디지털 포렌식 등 과학수사 협력

등록 2021.04.21 17: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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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공수처장, 박남규 국과수 원장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수사 경험 공유"

[과천=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하지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디지털 포렌식 등 과학수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4시30분 정부과천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국과수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업무협약식은 김진욱 공수처장과 신규 임용 검사 13명, 박남규 국가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과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디지털 포렌식 등 과학수사 분야 ▲과학수사의 학술, 기술 정보 교류 및 감정 기법 개발에 관한 사항 ▲전문인력에 대한 과학수사 교육 및 물적 인프라 지원 ▲그 밖에 양 기관의 협력·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기간은 3년이다. 종료일 60일 전까지 종료표시가 없으면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공수처 관계자는 "국과수의 과학수사 분야 경험과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돼 향후 수사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처는 부장검사 2명, 평검사 13명, 수사관 20명으로 조직을 꾸려 수사 개시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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