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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5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등록 2021.04.21 17: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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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액 대비 4배 많은 수요 몰려

[세종=뉴시스]한국수력원자력 사옥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세종=뉴시스]한국수력원자력 사옥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한수원은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90bp(1bp=0.01%)를 가산한 수준으로 최초 금리(이니셜 가이던스·IPG)를 제시하고 투자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모집액의 4배 수준인 약 20억달러에 달하는 수요가 몰렸다. 참여한 기관은 120여곳에 달한다.

이후 한수원은 기존 IPG에서 32.5bp 낮춘 57.5bp의 가산금리를 확정했다.

김형일 한수원 재무처장은 "최근 중국의 화룽자산운용 사태로 불안감이 있었지만 건전한 신용도와 투자자콜을 통한 적극적인 채권 마케팅이 효과를 냈다"고 전했다.

한편, 한수원은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각각 Aa2, AA의 신용등급을 부여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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