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삼짇날 이야기' 광주 전통문화관 주말공연 풍성
24일 방성춘과 제자들이 꾸미는 소리동행
25일 '어서오소 전통의 꽃놀이더라' 공연
[광주=뉴시스]=광주문화재단은 24일과 25일 전통문화관에서 토요상설공연과 '무등풍류 뎐'을 잇따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무형문화재 방성춘 명창.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문화재단은 24일과 25일 전통문화관에서 토요상설공연과 '무등풍류 뎐'을 잇따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무형문화재 제16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방성춘과 제자들이 꾸미는 토요상설공연은 '소리동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 무대는 적벽가 중 '군사설움타령 대목'과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을 송혜원 광주시형문화재 제16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가 연주한다.
이어 수궁가 중 '범 내려오는 대목'을 오현기 광주시무형문화재 제16호 판소리 춘향가 전수자가 선사한다.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방성춘 광주시무형문화재 제16호 판소리 춘향가 동초제 보유자가 '사철가' 흥보가 중 '돈타령, 박 타는 대목'을 선보인다.
다음달 첫 토요상설공연은 '나영선 피리산조, 김선이 판소리' 준비돼 있다.
[광주=뉴시스]=광주문화재단은 24일과 25일 전통문화관에서 토요상설공연과 '무등풍류 뎐'을 잇따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무대는 '삼짇날(음력 3월3일)'을 맞아 대지의 기운을 받은 만물이 깨어나 꽃을 피우고 생기가 돋아 오르는 절기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들이 삼월삼짇에 행하던 즐길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풍속놀이가 펼쳐진다.
나비 조형물이 전시되고 '화전' 모양 수세미 나눔, 소포걸군농악 한마당'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 되며 관람객은 코로나19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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