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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KT 6연승 막고 2연패 탈출

등록 2021.04.21 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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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9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초 1사 1, 2루에서 NC 3번타자 나성범이 2타점 3루타를 친 뒤 3루에 안착해 있다. 2021.04.09.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9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초 1사 1, 2루에서 NC 3번타자 나성범이 2타점 3루타를 친 뒤 3루에 안착해 있다. 2021.04.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NC다이노스가 KT위즈의 상승세를 잠재우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전에서 4-3 신승을 거뒀다.

세 경기 만에 승수를 쌓은 NC의 시즌 성적은 9승6패가 됐다.

선발 김영규가 5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가져갔다. 6회부터 가동된 NC 불펜진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웠다. 9회 등판한 원종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세 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타석에서는 나성범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중심을 잡았고, 알테어가 3타수 1안타 2타점을 보탰다.

NC는 1회말 볼넷과 안타 2개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1사 후 알테어의 타구를 KT 유격수 심우준이 놓치는 사이 1점을 얻는데 만족했다.

3회초 강백호에게 동점 적시타를 헌납한 NC는 곧장 이어진 공격에서 3점을 달아났다. 무사 1,3루에서 나성범이 적시타를 터뜨렸고 알테어가 좌익수 방면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2사 만루에서는 박준영이 8구 승부 끝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KT는 5회 강백호의 투런포로 NC를 바짝 추격했다. 강백호의 시즌 첫 홈런.

1점차로 쫓긴 NC는 불펜진의 호투 속에 추가 실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KT는 6연승이 무산됐다. 시즌 성적은 8승7패. 쿠에바스가 4⅓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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