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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결승골' 손흥민, 평점 7.4점…팀 내 2위

등록 2021.04.22 07: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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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손흥민(왼쪽)이 22일(한국)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EPL 순연 29라운드에서 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와 공을 두고 경합 중이다.

[런던=AP/뉴시스]손흥민(왼쪽)이 22일(한국)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EPL 순연 29라운드에서 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와 공을 두고 경합 중이다.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손흥민이 감독 경질로 뒤숭숭했던 소속팀 토트넘을 구하며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2일(한국)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순연 29라운드에서 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9일 조세 무리뉴 감독이 전격 경질된 이후 첫 경기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이끈 결승골이었다.

또 이번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15번째 골로 2016~2017시즌 세운 개인 리그 최다 14골을 경신했다. 각종 대회를 통틀어선 20호골이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4점을 줬다. 동점골의 주인공 가레스 베일이 8.8점으로 제일 높았다.

팬 투표를 통해 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킹오브더 매치'는 손흥민에게 돌아갔다. 73.6%의 지지를 받아 베일(13.9%)을 크게 따돌렸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에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15승8무10패(승점 53)로 리버풀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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