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與 사무총장에 윤관석 임명…고용진 수석대변인
"최고위원 합의로 지명"…尹, 인천 3선 '송영길계'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윤관석 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5.18 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질의관련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의 답변을 경청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27. [email protected]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무총장으로 윤관석 의원을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합의해서 지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책위의장과 대변인에 대해 추가 인선이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3선 의원인 윤 의원은 송 대표의 인천시장 시절 시 대변인을 지내 송영길계로 분류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오래 활동한 국토통으로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다.
고용진 의원은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고,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윤 신임 총장과 고 수석대변인 모두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다는 평을 받는다.
송 대표는 전날 당대표 비서실장에 재선 김영호(서울 서대문을) 의원을, 대변인에 초선 이용빈(광주 광산갑)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