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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음식점서 사흘새 18명 집단감염...보건당국 비상

등록 2021.05.06 14: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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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74명 증가한 12만5519명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62명, 해외 유입은 12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851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74명 증가한 12만5519명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62명, 해외 유입은 12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851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음식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비상이다.

6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덕양구 A음식점에서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까지 이 식당 관련 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종사자 6명, 종사자 가족 3명, 종사자의 지인 3명, 방문자 6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식당 종사자의 확진으로 이날까지 이용자 명부 등을 확인해 116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였다.

검사결과 추가 확진자들이 이어지고 있어 식당 이용자들의 검사를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검사를 독려 중이다.

보건당국은 해당 음식점을 폐쇄하고 시설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해 방역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들의 접촉자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확진자 접촉자들이 늘어나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며 "추가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만남·모임 등을 자제하고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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