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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안경덕 고용부 장관 임명…내일부터 임기 시작

등록 2021.05.06 18: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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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책 전문가…전날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께 안 장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안 장관의 임기 시작일은 오는 7일부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안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난항을 겪고 있는 임혜숙·박준영·노형욱 등 다른 장관 후보자들과 달리 안 장관의 경우 특별한 흠결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안 장관은 1963년 강원도 홍천 출생으로 춘천고와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노사관계, 산재안전, 고용정책 등 다양한 노동 분야를 아우르는 경험으로 노동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11년 고용부 대변인을 거쳐 2014년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맡았다.

이후 고용부 내 주요 보직인 노동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9년 9월부터는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 경사노위 2기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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