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네이버클라우드, e학습터 화상수업 지원

등록 2021.05.06 19:06: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e학습터를 통해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교실 모습 (출처: 교육부)

▲e학습터를 통해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교실 모습 (출처: 교육부)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e학습터 화상수업시스템이 온라인개학 2개월째를 맞아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교육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 3월 새학기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e학습터 화상수업시스템은 초중등 교실에서 이뤄지는 수업 특성을 반영한 교수학습 활동 기능을 통해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화상수업시스템은 교사들의 원활한 수업 진행과 학생들의 실질적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실시간 쌍방향의 교수학습 활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KERIS는 실시간 쌍방향의 화상수업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작년 8월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 고도화 사업단을 구성하고 9월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 및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12월부터 올 2월까지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e학습터 화상수업시스템은 단순히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수준을 넘어서 기본적인 출결 체크, 학습현황 관리와 함께 다양한 디지털 및 아날로그 학습 자료를 편하게 보여주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수 있었다. 또한 원격으로도 학생들이 수업에 몰입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채팅, 설문조사, 퀴즈, OX응답 기능 등 다양한 상호작용 기능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e학습터 화상수업 서비스는 지난 3월 동시최대 접속 7만명을 시작으로 4월 기준 일평균 10만명, 일 누적 사용자 15만명을 기록하며 일선의 교사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KERIS는 관계자는 "공교육 운영 형태의 하나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진행하도록 학교현장에 안내하면서 클라우드를 통해 지연 없는 안정적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지속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는 올 하반기 현장에서의 원격수업 방식에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프라 증설을 계획하는 등의 서비스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