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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자원순환시설서 화재…폐지 100t 등 소실

등록 2021.05.07 05: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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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자원순환시설서 화재…폐지 100t 등 소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7일 오전 1시2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자원순환시설(폐지 수집 후 판매 회사)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폐지 분류 작업동 1355㎡과 시설, 폐지 100t, 포크레인 1대, 지게차 1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현재 진화 중이다.
창원 자원순환시설서 화재…폐지 100t 등 소실


화재 신고자는 "인근 공장에서 작업 중인데, 검은 연기가 분출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창원소방본부는 펌프차량 6대와 탱크차량 6대 등 21대의 장비와 소방관 59명을 동원해  주변 사무동과 보관동 등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있으며, 현재 큰 불은 잡힌 상태다.
창원 자원순환시설서 화재…폐지 100t 등 소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잔불 정리가 끝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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