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분기 순익 3.8조원…전년동기의 5배
중국서 전년 동기의 배에 가까운 23만120대를 팔았다. 코로나19가 처음 터진 중국은 지난해 1분기에 경제 활동이 급격 위축되었다.
중국 외에도 BMW 판매량은 유럽 대부분과 미국(17.4%)에서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했다. 본국 독일에서만 5% 떨어졌다.
전날 같은 독일의 폭스바겐 역시 중국서 1분기 판매량이 61% 급증해 순익 증가에 제일 크게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BMW의 분기 순익은 전년의 5억7400만 유로에서 28억3000만 유로(34억2000만 달러,3조8200억원)로 뛰었다. 수입은 15%가 늘어 267억8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판매고 대비 영업익 비율인 차량당 이윤율이 9.8%에 달했는데 전년도에는 1.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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