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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87세

등록 2021.05.08 15: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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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한 음식적에서 김종필 재평가를 위한 '운정회' 발기인총회가 열린 가운데 회장직을 맡은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2013.10.15.  hyalinee@newsis.com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한 음식적에서 김종필 재평가를 위한 '운정회' 발기인총회가 열린 가운데 회장직을 맡은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2013.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12시30분께 자택에서 별세했다.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가족은 장례절차와 일정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제10회 고등고시 사법과 합격 뒤 서울지법 판사, 서울지검 부장검사, 특수1부장 등을 지냈다.

서울지검 검사에 재직하던 1980년 신군부로터 정계 입문 제안을 받고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1981년 제 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돼 11·12·13·14·15·16대까지 당선돼 내리 6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1997년 대선에는 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에 도전했지만 3위에 그치기도 했다.

1988년 내무부 장관, 김대중 정부였던 2000년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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