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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올해 전파연구센터로 서울대·고려대 지정

등록 2021.05.10 0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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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올해 전파연구센터로 서울대·고려대 지정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위성분야 석·박사급 고급 인재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전파연구센터로 서울대와 고려대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과기부는 전파·위성분야 석·박사급의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2014년 전파연구센터를 최초 선정한 이래로 작년까지 총 10개의 전파연구센터를 선정해 왔다. 지정된 대학은 최장 8년간 최대 39억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선정된 서울대 전파연구센터는 차세대 통신용 테라헤르츠 대역 안테나 기술 개발을 목표로 안테나 구조, 안테나 소자, 네트워크에 관련된 연구를 성균관대, 울산대, 포항공과대, 한국기술교육대와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저궤도 군집 소형 위성간 통신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위성 간 통신을 위한 무선 광통신 시스템과 지상에서 위성과 통신을 위한 밀리미터파 통신시스템 관련 연구를 아주대, 포항공과대와 공동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전파연구센터를 통해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안정적인 장기 연구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전파·위성 분야 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전파연구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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