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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크루즈 패밀리' 첫 주말 정상…'비당신' 30만 눈앞

등록 2021.05.10 09: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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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포스터.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2021.04.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포스터.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2021.04.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지난 주말 사흘(7~9일) 동안 4만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4000여명이다.

영화는 동굴에 사는 인류 최초의 가족, 크루즈 패밀리가 진화된 인류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 벌어지는 어드벤처물로 보는 내내 폭소를 일으킨다.

엠마 스톤, 라이언 레이놀즈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더빙을 맡았으며, 북미 개봉 이후 80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어린이날 개봉해 첫날 10만2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개봉한 작품들 가운데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2위는 강하늘 천우희 주연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4만5000여명을 더했다. 지난 8일 순위가 하락했으나 지난 9일 다시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 3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첩보 액션 영화 더 스파이'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3~4위로 뒤를 이었다.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은 모두 3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평일 어린이날이 끼인 영향으로 전주 대비 주말 관객은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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