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AI 미술관 스마트 전시회 "언택트 문화 새로운 일상"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제33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이달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언택트 문화! 새로운 일상'을 주제로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현장체험 전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3일간 진행될 이번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전시에는 룰루랩의 AI 스마트 스킨케어와 EDAT의 XR 메타버스 명화 미술관이 소개된다. 룰루랩은 삼성전자 C-Lap 스핀오프 기업으로 2017년 설립됐다. AI 뷰티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룰루랩이 개발한 비접촉식 인공지능(AI) 피부 분석 솔루션 '루미니(LUMINI)'는 영상 분석을 통해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의 피부에 맞는 최적의 화장품을 추천 해주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이다. 키오스크 앞에 서 있으면 인공지능(AI) 기술이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나이를 예측한다. 이후 특수 광(光) 기술로 손쉽게 얼굴 전체를 스캔해 피부를 측정하는 차별성을 주었다.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피부 측정이 가능하다.

EDAT는 2021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초고화질 이미지 생성 시스템 및 디지털트윈 프로그래밍, VR, XR을 통해 해외 유명 명화들을 직접 미술관이 전시관을 찾지 않고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XR 메타버스 명화 미술관은 명화의 질감 및 붓 터치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 200여명의 작품 1만점을 디지털로 복원했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소비자의 새로운 일상생활 흐름에 맞게 중소기업도 변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현장체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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