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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5월 말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상태 전수점검

등록 2021.05.10 10: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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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급증한 지역 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 861곳에 대한 위생상태 전수점검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구리지역 일반음식점 676곳과 휴게음식점 185곳으로, 점검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시는 이 기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0명과 공무원 4명이 참여하는 12개 점검반을 꾸려 해당 업소들의 식품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잔반 재사용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위반사항 확인과 함께 위생관리 컨설팅, 위생등급제 소개, 경기도 공공배달플랫폼 ‘배달특급’ 홍보도 병행되며,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확인서를 받은 뒤 행정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난 배달음식 소비에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전수점검을 진행키로 했다”며 “업소에는 위생상태 개선을 통해 경쟁력 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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