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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군(軍) 유휴지 환경오염정화작업 추진…향후 민간부문 활용

등록 2021.05.10 14: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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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청 청사 전경)

(강원도 철원군청 청사 전경)

[철원=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철원군은 향후 민간부문에 활용될 군(軍) 유휴지에 대한 환경오염정화작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부에서 국방개혁 2.0으로 인해 발생하는 군 유휴지를 2024년 처분하기로 함에 따라 올해부터 환경오염정화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상지는 6사단 3곳, 3사단 4곳 등 총 7곳으로 이 중 3곳은 토양오염정밀조사를 마무리했고 올해 안에 정화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나머지 4곳의 토양오염정밀조사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고 2024년 처분계획에 맞춰 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정화사업을 마치면 율이리 남북산림협력센터와 청량리 DMZ 산림항공관리소 조성사업 등 유휴지 활용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와수리 귀농귀촌 공공주택, 금학산 산악관광개발, 화지리 군사시설 주민 개방 등 다른 유휴지 활용 사업들도 발굴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방부와 협의 중이다.

이현종 군수는 "앞으로 국방부 정화사업과 처분 절차진행에 맞춰 군(軍) 유휴지  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개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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