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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환, 양구평화컵 전국 유도대회 남자 66급 정상

등록 2021.05.10 18: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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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환. (사진=KH그룹 필룩스유도단) *재판매 및 DB 금지

류승환. (사진=KH그룹 필룩스유도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KH그룹 필룩스유도단의 류승환이 2021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남자 일반부 66㎏급 정상에 올랐다. 

류승환은 10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66㎏급 결승에서 홍문호(용인시청)를 골든 스코어로 제압했다. 

4분 간 치열한 접전을 벌인 류승환은 연장전에서 업어치기 절반으로 승부를 갈랐다. 

지난해 용인대를 졸업하고 필룩스에 입단한 류승환의 실업 무대 첫 전국대회 출전에서 우승을 맛봤다.

류승환은 “그동안 대회가 열리지 않고 허리부상까지 겹쳐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항상 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부모님과 KH그룹의 지원 덕분에 우승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자 60㎏급은 최인혁(국군체육부대)이 패권을 차지했고, 73㎏급 서동규(제주도청), 81급 송민기(양평군청), 90㎏급 홍석웅(용인시청), 100㎏급 원종훈(양평군청), 100㎏ 이상급 황민호(용인시청)도 금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48㎏급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 52㎏급 하주희(고창군청), 57㎏급 박은송(동해시청), 63㎏급 권유정(제주자치도청), 70㎏급 이예원(고창군청), 78㎏급 송세령(부산북구청), 78㎏ 이상급 신지영(순천시청)이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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