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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흐리고 산지·남동부 중심 20㎜ 많은 비…“강풍 주의”

등록 2021.05.11 06: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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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11일 제주지역은 오후부터 산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제주 전역으로 비가 확대돼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산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후 10시부터 도내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돼 오는 12일 오후까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19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 등으로 분포하겠다.

또 오후부터 바람이 평균풍속 초속 8~14m, 순간풍속 초속 16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m로 매우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야외 선별진료소와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이 강풍에 날릴 수 있어 시설물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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