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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역 쪽방촌·역전시장 기록화사업 추진

등록 2021.05.11 08: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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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역 인근 문화재조사 대상 지역. (사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역 인근 문화재조사 대상 지역. (사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021년 도시기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전역 쪽방촌과 역전시장, 철공소거리에 대한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도심주거융복합사업에 따라 전면적인 재개발이 예정된 이 일대의 역사와 건축, 경관 주민생활 등에 대한 유산을 조사할 계획이다.

쪽방촌과 역전시장, 철공소거리는 20세기 초 대전면(大田面) 시절에 최초의 시가지가 형성된 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엔 이 사업으로 대전역세권재정비사업으로 철거가 예정된 동구 소제동 및 삼성동 일원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임재호 시 문화유산과장은 "지역의 문화기획자들과 작가들이 참여한 조사단이 자료를 수집해 지역의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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