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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천둥·번개 동반 비…군산 산단 78㎜ 내려

등록 2021.05.11 10: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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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얼 기자 = 전북지역에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11일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에서 운전자들이 빗물에 잠긴 차도를 지나고 있다. 2021.05.1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 전북지역에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11일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에서 운전자들이 빗물에 잠긴 차도를 지나고 있다. 2021.05.11.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1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군산 산단 78㎜, 전주 61.9㎜, 김제 진봉 45.5㎜, 익산 36㎜, 진안 33.5㎜, 완주 26.4㎜, 무주 덕유봉 14.5㎜, 부안 4.3㎜, 장수 3.3㎜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 비는 5~30㎜가량 더 내리다가 이날 오후 1시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상에서 전북북부를 중심으로 발달된 비구름대가 거의 정체하고 있어 전북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전망했다.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 전북지역에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11일 전주시 덕진구 백제교 위를 지나는 한 시민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길을 지나고 있다. 2021.05.1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김얼 기자 = 전북지역에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11일 전주시 덕진구 백제교 위를 지나는 한 시민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길을 지나고 있다. 2021.05.11. [email protected]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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