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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안간다" 30대 남성 구급대원·경찰에 흉기 휘둘러

등록 2021.05.11 14: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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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안간다" 30대 남성 구급대원·경찰에 흉기 휘둘러

[성남=뉴시스] 변근아 기자 =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해 집으로 찾아온 사설구급대원과 경찰에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1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에서 정신병원 입원을 위해 방문한 사설구급대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3명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경찰관은 손을 베이고, 사설 구급대원 1명은 왼팔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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