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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서 일한 강릉거주 외국인 1명 확진

등록 2021.05.11 19: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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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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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충북 단양 매포읍 건설현장에서 일용직 근로를 한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강릉에서 충북 단양 매포읍까지 건설업 관련 현장일을 다녀온 강릉시민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권유했다.

외국인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일 1명을 시작으로 3일 6명, 4일 43명으로 절정에 이르렀고 5일 7명, 7일 16명, 8일 3명, 10일 11명 등 87명까지 늘었다.

11일 오후 2시 기준 강릉지역 총 확진자 수는 378명이다.

강릉시는 11일 낮 12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된 2단계에서 완화된 2단계로 낮췄다.

강화와 완화의 차이는 카페와 식당 등의 영업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된다는 점이다.

강릉시는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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