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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대표작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40년 만에 재개봉

등록 2021.05.11 21: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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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스틸. (사진=다자인소프트 제공) 2021.05.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스틸. (사진=다자인소프트 제공) 2021.05.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대종상 9관왕에 빛나는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1980)가 40여년 만에 재개봉한다.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는 12일부터 CGV 시그니처K 상영관에서 '트로이카 전성시대' 기획전으로 선보인다.

영화는 산에서 숯을 구워 파는 '돌이'(이대근)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순이'(정윤희) 앞에 탐욕스러운 김 주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1970년대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끈 2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손꼽히는 정윤희의 대표작이다.

정비석 작가의 단편소설 '성황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원색적인 사랑과 원초적인 생명력을 그리며, 제19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등 9개 부문을 석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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