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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확진자 7명 추가 발생…충북 누적 2727명

등록 2021.05.12 17: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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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확진자 7명 추가 발생…충북 누적 2727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청주시 7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호흡 곤란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증상 악화로 숨진 A(30대)씨의 10대 미만 자녀 2명이 확진됐다. A씨는 사망 후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10일부터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70대와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50대도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난 5일 확진된 30대의 배우자(30대)는 자가격리 중 미열 등의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양평군 확진자인 친척을 만난 뒤 자가격리 중인 40대와 60대 자매도 감염됐다.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이들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6명을 포함해 2727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1차 접종 대상 21만8999명 중 13만2724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률은 60.6%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485건이다. 이 중 중증 사례 신고는 9건이다. 사망자는 6명이며 2명은 백신과 인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조사 중이다.

이들 외 470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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