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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기아차 연쇄감염' 광주 밤사이 2명 확진

등록 2021.05.13 08: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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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2563명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키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키트.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교회와 기아자동차 공장 등지에서 연쇄 감염이 발생한 광주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다.

13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광주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환자가 2563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2562~2563번째 환자로 분류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다.

2562번째 환자는 기존 확진자가 다녀간 광산구 모 교회에 다니는 교인이다. 교인 전수 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이 확인된 50대 여성이다. 이로써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오전부터 확진자가 잇따른 기아자동차 공장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로 늘었다.

앞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된 직원(광주 2544번째 환자)의 동료다.

기아자동차 공장 관련 동료·가족 등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다. 방역당국은 공장 내 감염 위험도를 평가한 뒤 후속 조치를 검토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지역 내 동선·접촉자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 추가 감염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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