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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3개교서 순회PCR 선제검사…전원 음성

등록 2021.05.13 1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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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누적 9개교서 검사…초등생 1명 확진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코로나19 이동식 PCR 검사소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05.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코로나19 이동식 PCR 검사소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05.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시범 운영 중인 코로나19 순회 유전자증폭(PCR) 선제검사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교육청은 지난 12일 관악구 A중학교와 B고등학교, 강동구 C고등학교에서 진행한 순회 PCR 선제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검사를 실시한 3개교 학생·교직원 2016명 중 선제검사에 참여한 인원은 720명(35.7%)이다. 관악구 A중학교에서는 학생·교직원 550명 중 462명(84%), B고등학교에서 671명 중 150명(22.4%), C고등학교 795명 중 108명(13.6%)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교육청은 학교 내 무증상 감염자를 파악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순회PCR 검사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순회PCR 검사는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 반경 1km 내외에 위치한 학교에서 선제검사를 신청하면 의료진 등 5명 내외로 구성된 이동검체채취팀을 보내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3일 오전 9시까지 서울 지역 9개 초·중·고교 학생·교직원 2460명이 순회PCR 검사에 응했다. 현재까지 순회PCR 검사를 통해 확진된 학생·교직원은 노원구 초등학생 1명이 유일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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