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하수도 요금 문자로 받아보세요"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상하수도 요금 문자 고지 서비스'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 2개월간 시스템 도입과 모니터링, 미비점 보완 등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문자 고지 서비스는 휴대전화를 통해 요금 확인이 가능해 종이 고지서의 분실과 훼손으로 체납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다.

발송된 문자에는 상하수도 요금 부과내역, 납구금액, 가상계좌 등의 부과 정보가 담겼다.

그동안 군은 매월 1만8000여통의 당월분 및 체납요금 고지서를 우편으로 배부했다.

주민 불편과 비용 발생, 업무 가중 등의 문제가 있었다. 휴대전화 문자 고지 서비스에 따라 이런 문제점은 개선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문자 고지 서비스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동군 상수도사업소 수도경영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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