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신규접종 8만7298명…오늘부터 60~64세 사전예약
1차 4408명, 2차 8만2890명
전 국민 7.2% 1차 접종 완료
[진주=뉴시스] 진주시,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2일 하루 1,2차 접종을 포함한 신규 접종자는 8만7298명이다.
접종 사실이 추가 등록된 7962명을 포함하면 지난 2월26일부터 75일간 누적 445만8730명이 접종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접종자는 203만6649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자는 167만4374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모두 1인당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다.
1차 접종자는 4408명이 늘어 371만1023명이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7.2%다. 2차 접종자는 하루에 8만2890명 증가해 누적 74만7707명으로 전 국민의 1.5%다.
정부는 5월 중하순까지 2차 접종에 집중하고, 이후부터 1차 접종을 전면 재개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지난 6일 70~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10일 65~69세에 이어 접종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 등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되며 5~6월 2차 접종 대상은 92만6000여명이다. 1차 접종을 완료한 30세 미만도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희귀 혈전증 등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할 수 있다. 다른 백신으로의 교차 접종은 허용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