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백신 신규접종 8만7298명…오늘부터 60~64세 사전예약

등록 2021.05.13 09:48: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차 4408명, 2차 8만2890명

전 국민 7.2% 1차 접종 완료

[진주=뉴시스] 진주시,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진주시,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가 8만7298명 늘어 누적 445만8730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2일 하루 1,2차 접종을 포함한 신규 접종자는 8만7298명이다.

접종 사실이 추가 등록된 7962명을 포함하면 지난 2월26일부터 75일간 누적 445만8730명이 접종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접종자는 203만6649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자는 167만4374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 모두 1인당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다.

1차 접종자는 4408명이 늘어 371만1023명이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7.2%다. 2차 접종자는 하루에 8만2890명 증가해 누적 74만7707명으로 전 국민의 1.5%다.

정부는 5월 중하순까지 2차 접종에 집중하고, 이후부터 1차 접종을 전면 재개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지난 6일 70~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10일 65~69세에 이어 접종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 등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되며 5~6월 2차 접종 대상은 92만6000여명이다. 1차 접종을 완료한 30세 미만도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희귀 혈전증 등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할 수 있다. 다른 백신으로의 교차 접종은 허용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