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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DMC역 인근 36층 공동주택·오피스 신축…다문화박물관도

등록 2021.05.13 10: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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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세부개발계획 결정안 가결

수색·DMC역 인근 36층 공동주택·오피스 신축…다문화박물관도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 수색·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에 최고 36층 높이의 공동주택과 오피스·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수색·DMC역 주변 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10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LPG충전소와 창고 부지로 사용되고 있는 삼표에너지 부지로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선이 지나는 DMC역에 접해있는 초역세권이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결정으로 서북권 광역 중심지에 걸맞는 은평구 초입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당 자리에는 지하 5층, 지상 36층의 공동주택(임대주택) 2동과 오피스·문화시설 1동이 설립될 예정이다. 임대주택 단위 세대는 299세대다. 공공기여 계획에 따라 기부채납되는 자리에는 다문화박물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다문화박물관은 각국의 문화를 체험, 교육, 전시, 연구, 홍보, 관람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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