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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하양 낮 최고 31.3도…경북도 초여름 날씨

등록 2021.05.13 15: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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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9일 오후 대구 중구 스파크랜드 대관람차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회전하고 있다. 2021.05.09. lmy@newsis.com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9일 오후 대구 중구 스파크랜드 대관람차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회전하고 있다. 2021.05.0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하양이 낮 최고 31.3도를 기록하는 등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1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을 기록해 평년(20~25도)보다 2~5도 높았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오후 3시30분 기준 구미 29.1도, 대구 29.2도, 청송 28.6도, 안동 28.5도 등을 기록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SW)로 측정된 기온은 대구 하양 31.3도, 안동 길안 30.9도, 대구 서구 30.4도 등으로 나타났다.

내일 낮 최고기온도 김천 31도, 구미 30도, 대구 29도, 문경 28도, 청송 27도 등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더위는 오는 15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고 비가 내리며 누그러들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도 많아 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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